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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이야기

[스크랩] 최근 본 영화 감상평 (Good & Bad)

사도 ★★★☆



Good 

- 영조가 저런 인간이었구나~ 연기의 절대고수 송강호.
- 베테랑에 이어 사도까지.. 올해 배우의 재발견 유아인.
- 정치적 역학관계를 최소화하고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에 집중.
- 세계사에 유래가 없는 비극에 대한 절절함.


Bad

- 후반부 사족이 너무 길다.
- 잘생겨도 왜나왔는지 모르겠다 소지섭.
- 이제 분장은 하지말자 문근영.


* 설민석의 <사도> 버림받은 왕자 사도세자편. 보시면 영화 속 내용들이 더 쏙쏙~~!!

https://youtu.be/qcGmThWrrvA



인턴 ★★★



Good

- 구세대와 신세대의 절묘한 조화가 즐겁다.
- 노쇠한 모습이 세월을 느끼게 하지만 역시 연기하면 로버트 드 니로^^
- 배경과 배우를 한국으로 바꾸면 그냥 한국영화 될거 같은 익숙함.


Bad

- 앤 헤서웨이를 좋아하지만 여기서의 연기는 별로 (남편역은 더 별로)
- 이것 저것 건드리다 말다가 건드리다 말다가 태극권으로 마무리.



에베레스트 ★★★☆



Good

- 올 해 본 영화중에 세손가락 안에 들만큼 후덜덜한 영상(큰 화면과 빵빵한 사운드 필수)
- 63빌딩 35개 쌓으면 에베레스트. 생물이 살 수 없으며 뇌세포가 파괴된다는 높이가 주는 어마무지함.
- 왜 인간은 불가능에 저다지도 집착하는가~ 그냥 불가능(산)이 거기 있으니까...


Bad

- 거대한 산과 눈보라가 배우들을 다 묻어버림. 스토리는 그냥 옵션일뿐~
- 후반 극중 실제 인물들 소개하는데 왜 몰입감이 홀딱~ 왜그런걸까 생각중...



마션 ★★★☆



Good

- 노장은 살아있다. 스콧옹 간만에 한 껀 하셨네~
- 과학적인 치밀한 묘사. '라이언 일병 구하기' 우주버전.
- 동료애가 이쯤은 되야 인간적이지? 

- 감자의 소중함이 마구 전해져 옴.. 영화 끝나고 감자요리는 어땠을까?? 


Bad

- 우주가 왜케 쪼꼼 나오는거야?? (실제 촬영지는 요르단의 붉은 사막이라고 합니다)
- 한 명 구하려고 수많은 사람이 시간과 노력과 돈을 쏟아붓는데 왜 위화감이 들지??




출처 : 땡큐 문화야 ★영화/연극/뮤지컬/친목★
글쓴이 : 너바나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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